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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플로, 옥션 등과 `배송지키미` 잇단 제휴

머니투데이
2006-05-16

유통물류 통합솔루션 업체인 굿스플로(대표 오병욱)는 최근 옥션, 다음온켓, 엠플 등 주요쇼핑몰과 '배송지키미'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휴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옥션에 제공하는 배송지키미(옥션내 서비스명은 '물품위치확인')는 그동안 판매자의 자율선택과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약35% 전후의 사용에 그쳐으나, 이날부터 옥션내 모든 판매건으로 전면확대했다.  

옥션의 이같은 결정으로 판매자들은 비용부담 없이 구매자에게 정확한 배송정보를 제공하며 에스크로 지원을 통한 조기 상품비 정산 혜택도 누리게 됐다. 구매자들도 모든 구매건에 대한 배송정보를 얻게 됨으로써 번거로운 배송문의나 허위정보로 인한 기다림 등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는 게 굿스플로측의 설명이다. 

굿스플로는 지난 15일 다음온켓과도 판매자 대상의 솔루션인 'e-SCM'과 '배송지키미' 도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쇼핑몰 네트워크의 의욕적 확장을 통해 전자상거래의 판매후선업무의 편리성을 4000여 판매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엔 약점로 지적되어 오던 '상품등록'을 포함한 대대적인 기능 개편을 진행중이다. 

정구철 굿스플로 이사는 "기존 쇼핑몰의 단순한 택배사 홈페이지 링크식의 배송정보 제공은 70% 내외의 정확도 밖에는 가질 수 없다"며 "굿스플로의 17개 배송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의 안정적 취합과 내부의 데이터 검증을 거친 정확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현재 97% 이상의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원본링크]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6051516534999034&outlink=1